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재 바카본 (문단 편집) == 소개 == 일본 '''개그만화의 왕'''이라 불렸던 [[아카츠카 후지오]](赤塚不二夫)의 만화이다.([[http://www.koredeiinoda.net/|후지오 프로 홈페이지]]) [[1967년]],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최초로 발표하여 [[1991년]]까지 부정기적으로 연재되었다. 단행본으로는 22권, 별책 3권이 발행. 말그대로 [[천재]]'''였'''지만 어쩌다가 바보가 된 반쪽이(바카본), '''더 바보'''인 아빠, 평범한 엄마, 천재 동생 현명이(하지메)로 구성된 한 가족의 뭔가 나사빠진 일상을 주제로 하고있는 넌센스 개그물이다. 제목은 분명히 《천재 바카본》이지만 바카본은 [[페이크 주인공]]이고 실제 주인공은 '''[[반쪽이 아빠|바카본의 아버지]]'''다. 아예 반쪽이가 안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 초기엔 바카본 일가가 중심이었고 바보같지만 가족은 잘 챙기는 아버지와 바보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만화였다. 이때는 바카본의 아버지의 말투도 정상적이었고 매화 엔딩은 훈훈해서 애들이 봐도 별 문제 없는 만화였다. 다만 이 초반 연재분은 대부분 애니화가 안 되어서 많은 바카본 팬들이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작품이 연재되면서 점점 바카본의 아버지가 미쳐가기 시작하고 개그의 수위가 올라갔다. 바카본 파파의 친구들, 우나기이누 등이 속속 출연했고 인기가 올라갔다. 소년 선데이에서 소년 매거진으로 복귀한 후론 그로테스크하거나 블랙 코미디스런 에피소드들이 연재되기도 했다. 예를 들자면 이런 내용이 있다. {{{#!folding 2기인 원조 천재 바카본 141화 '숏 개그로 코냐냐치와 5(ショートギャグでコニャニャチハ5)'의 단편 중 하나인 '이상한 친구(かわった友だち)' 바카본 아빠에게는 3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의 얼굴을 지금까지도 몰라서''' "이번에는 얼굴을 보고야 말겠어!"하며 집에 간다. 친구는 집에 들어서마자 멀리서 팔 하나만 보이면서 환영하는데 여전히 얼굴을 안 보여준다. 그 친구 얼굴을 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그 친구와 가족들(아내, 아들)은 끝내 얼굴을 보이지 않고(원작에서는 이 행동이 장난이나 저주라고 하나, 자세한건 불명.) 오로지 각자 한쪽 팔만 보이며 이야기한다. 재빨리 얼굴을 보고자 움직이면 어느새, 감쪽같이 사라져 멀리서 팔만 흔들며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바카본 아빠는 포기하는데... 바카본 아빠가 실수로 전골냄비가 올려진 풍로(버너)(원작 에서는 재떨이)를 뒤집는 바람에 집에 불이 나고, 바카본 아빠는 뛰쳐나오지만 친구와 가족들은 끝내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연기 속에 팔 3개만 보인 채로 살려달라고 외치다가 집이 무너져 죽는다. 이후 바카본 엄마가 신문을 읽는데, 어떤 집에서 불이 났는데 시체라고는 '''팔 3개'''가 전부였다는 내용이다. 그러고 나서 바카본 아빠는 벽 뒤에 숨어 자신의 팔 두 개만 내비치는 장난(?)을 치지만, 이내 그 친구가 떠올라 덜덜떠는 표정을 지으며 끝난다. 만화책 원작도 이거랑 내용이 똑같다. 원조 바카본 이후로는 애니화 된 적이 없다. 해당 회차의 연출은 [[데자키 오사무]]가 맡았다.}}} 일본의 많은 '''부조리 만화'''에 영향을 주었고, 바카본이 천재였던 설정은 [[제멋대로 카이조]]의 [[카츠 카이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에피소드 당 사람들이 어처구니 없게 살해당하거나, 사망하는 것도 이 만화의 영향이다. 원작자가 TV에 출연해서 직접 밝힌 바로는 원래는 방랑자라는 의미로 빠가본도([[배가본드]])로 붙일려고 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